경제∙비즈니스 印尼 중앙은행, 7월 소비자 신뢰 지수 2개월 연속 하락 경제∙일반 편집부 2019-08-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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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6일 발표한 7월 소비자 신뢰 지수의 종합 지수(IKK)는 124.8이었다. 전월 대비 1.6포인트 감소하며 2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낙관적권(지수 100 이상)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18개 도시 중 11개 도시 지역에서 지수가 하락했다. 서부 깔리만딴 뽄띠아낙(Pontianak) 지역의 폭이 가장 컸으며, 지수는 전월 대비 14.8포인트 하락했다. 수도 자카르타는 전월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129.1을 기록했다.
응답자의 소득별로는 월 소득 100만~200만 루피아와 월 수입 210만~300만 루피아의 소득 지수가 각각 1.6포인트, 2.3포인트씩 상승했지만 그 이상의 소득은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51~60세의 응답자만이 9.7% 포인트 상승했다.
현황지수(IKE)는 전월 대비 3.5포인트 하락했지만, 반년 후 경제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지수(IEK)는 미래의 소득 증가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0.3% 포인트 올랐다.
3개월 후(10월) 물가 전망 지수(IEH)는 전월 대비 9.5포인트 상승한 166.1였다. 6개월 후(2020년 1월)의 IEH는 4.6포인트 올라 174.9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연초의 수요 증가가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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