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푸드 “팜유 사업 확대 계속 이어갈 것” 유통∙물류 편집부 2019-09-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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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최대 식품회사 인도푸드 숙세스 막무르(PT Indofood Sukses Makmur)는 팜유 사업 확대를 계속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팜유 사업 관련 자회사에 대해서는 미국 금융 대기업 씨티그룹이 지난 6월에 신용공여를 취소했지만 그 영향은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27일 현지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인도푸드는 올해 중부 깔리만딴에 생산 기지 건설을 포함하여 팜유 사업 확대를 위해 1조 8,000억 루피아의 예산을 할당하고 있다. 이 회사의 토마스 이사(재무 담당)는 산하 농장인 살림 이보마스 쁘라따마(PT SALIM IVOMAS PRATAMA, 이하 SIMP)가 계속 국내외 금융 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고 있어 팜유 사업 확대에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SIMP는 지난해 1월 식품 제조 업체와 환경 단체 등으로 구성된 팜유 인증 단체인 ‘지속 가능한 팜유 생산을 위한 협의회(RSPO)’에서 탈퇴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씨티그룹은 6월 1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신용공여 취소를 발표했다.
로얄 인베스띠움 세꾸리따스의 한 애널리스트도 “씨티그룹의 대출 취소가 SIMP과 인도푸드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견해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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