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레미움 가격 다시 하락, ‘리터당 6,600루피아’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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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쁘레미움 가격 다시 하락, ‘리터당 6,600루피아’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5-01-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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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술라웨시 마카사르의 우립 수모하르조 대로의 한 주유소의 모습. 이날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보조금연료가 인하정책을 발표했다. 국제유가시장의 내림세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안따라(Antara)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또다시 보조금연료 휘발유 쁘레미움(Premium)과 경유 솔라(Solar)의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 인하된 가격은 다음 주 19일(월) 19일 0시부터 적용된다.
 
“이달 19일 월요일 0시부터 쁘레미움은 6,600루피아로, 솔라는 6,400루피아로 각각 인하된다”라고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16일 오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이달 1일 정부는 장관령 No39 Tahum 2014를 공포하며 보조금연료 쁘레미움의 가격을 기존 8,500루피아에서 7,600루피아로, 솔라의 가격을 기존 7,500루피아에서 7,250루피아로 인하한 바 있다.
 
앞서, 아흐맛 밤방 쁘르따미나 판매국장은 지난 12일 “국제 유가 하락이 지속되며 쁘레미움 가격이 리터당 6천 루피아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지난 12월 25일 이후로 유가는 배럴당 50달러선을 기록했고, MOPS(싱가폴현물가격, 국제제품가격)은 배럴당 60달러 선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을 볼 때 정부는 보조금연료 쁘레미움과 솔라의 가격은 국제유가시장 정세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수디르만 광물자원부 장관은 앞으로도 광물자원부 장관령 No39 Tahun 2014는 유효하다며 “2주에 1번, 즉 한 달에 2번 보조금연료 가격의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PG도 쁘레미움 따라 강남 간다
 
또한, 조꼬위 대통령은 보조금연료가 뿐만 아니라 비 보조금연료인 12kg LPG와 시멘트의 가격인하도 발표했다.
 
12kg LPG의 가격은 기존 13만 4,700루피아에서 12만 2,900루피아로 인하되고 시멘트 가격은 40kg당 3,000루피아 인하되며, 적용시기는 쁘레미움 및 솔라와 같이 다음 주 월요일 19일 0시부터이다.
 
앞서 보조금연료들의 가격이 인상됐던 것처럼 12kg LPG 가격 역시 이달 2일 1,500루피아 인상된 바 있으며, 그로 인해 국영에너지기업 쁘르따미나(PT. Pertamina)가 얻는 순이익이 기존 kg당 7,569루피아에서 9,069루피아로 확대됐다고 알려졌다.
 
한편, 조꼬위 대통령은 이번 보조금, 비보조금연료 및 건축자재 등 가격 인하 정책 발표자리에서 각 정무부처 장관들 및 지역 대표들에게 “국민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도록 서민물가안정을 위해 힘써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영섭 기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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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아나님의 댓글

릴리아나 작성일

기름값 변동이 잦네요... 내렸다니까 다행이긴한데, 또 언제 오를지 몰라 불안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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