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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석유가스하류조정기관, 쁘르따미나에 연간 보조금 대상 경유 할당량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10-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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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석유가스하류조정기관(BPHMigas)은 최근 보조금 적용 대상 경유 공급량이 올해 예산에 설정된 할당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에 주의를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7일자 보도에 따르면 BPHMigas는 보조금 적용 대상의 경유 공급량이 9월말 시점에서 연간 할당량(1,450만㎘)의 80.5%에 달했다. BPHMigas는 공급량이 11월 초에 연간 할당량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속도라면 연간 쿼터인 157만㎘ 웃돌 것으로 보인다.
 
BPHMigas는 8월부터 승용차와 일반 수송 트럭에 보조금 경유의 급유량을 제한했으며, 농산물 및 광물 등 특정 품목을 수송하는 트럭 연료에는 경유 급유를 전면 금지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트럭사업자협회(APTRINDO) 등 물류 업계가 반발함에 따라 9월 30일자로 급유 제한 조치를 일시 정지하는 안내장을 발행했다.
 
지난해 보조금 대상 경유 공급량도 1,558만㎘로 할당량의 1,562만㎘를 거의 다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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