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모로왈리 자동차 리튬배터리 공장 내년 초 건설 목표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9-11-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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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내달 중부 술라웨시 소재 자동차 배터리 공장의 환경영향평가를 끝내고 공사를 시작할 목표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루훗 해양투자조정장관은 “12월 18일까지 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평가가 끝나면 각 기업들은 모로왈리에서 32억 달러 규모의 리튬배터리 공장을 개발한다”라고 언급했다. 건설 공사는 1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최근 모든 국가에서 전기차 수요가 늘고 있어 모로왈리 배터리 공장 건설 사업은 인도네시아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이다.
세계은행(WB)은 "자동차 수출을 위해서는 통합된 공급망이 필요하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복잡한 절차로 단절되어 있다"라고 평가했다.
인도네시아는 정부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각 부처의 보조 규제가 아직 부족하지만, 최근 대통령령을 통해 발표하는 등 국내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전기자동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부는 국내 자동차 배터리 제조회사들에게 더 많은 원자재를 공급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니켈 광석의 수출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 수출 금지 조치는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발효된다.
정부는 국내 자동차 업계가 2022년까지 국산 전기차 생산에 착수해 2025년까지 20만대 수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체협회(Gaikindo)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은 최근 몇 년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17년 인도네시아는 23만 1169대를 수출, 2018년에는 총 26만 4553대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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