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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관광객 유치 위해 웰니스·허브관광산업 도입 경제∙일반 편집부 2019-11-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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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웰빙과 허브관광산업을 도입하고 있다.
 
보건부와 관광창조경제부는 웰빙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웰니스·허브투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소 200종의 허브가 자라는 인도네시아는 각 지역마다 약용에 대한 지식과 전통적인 한방 식품 등을 가지고 있다. 뜨라완 아구스 뿌뜨라안또 보건장관은 “허브 상품을 체계적으로 생산하고 포장한다면 외국인 관광객들 유치에 큰 기여를 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아직 외국인들에게 소개가 되지 않았을뿐, 허브산업은 이미 국내에서 발달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웰니스·허브관광산업은 보건관광 발전을 위한 인도네시아 정부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에 수립된 로드맵에는 의료관광, 웰빙관광, 허브관광, 스포츠관광 등 4개 부문이 있는데 모두 건강산업을 지원한다.
 
우선 웰니스와 허브관광 5개 시범도시로 족자카르타, 솔로, 스마랑, 발리, 자카르타가 선정됐다.
 
뜨리샤 수허르만 인도네시아 스파·웰니스 관광재단 회장이자 밤부 스파의 소유주는 “인도네시아는 웰니스와 스파 산업에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발리식과 자바식 스파는 이미 세계 최고의 스파이다”라고 말하며 "정부가 마침내 웰니스와 스파산업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우리는 충분한 원재료를 가지고 있으며 숙련된 인력도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글로벌웰니스연구소(GWI)의 '2018 글로벌 웰니스 경제모니터'에 따르면 2017년 세계 웰니스 경제는 4조2000억 달러로 2015년(3조7000억 달러)보다 6.4% 증가했다. 웰니스 관광 지출은 2017년 6394억 달러로 2015년의 5,632억 달러보다 증가했다. 2022년에는 9194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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