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전자상거래업체의 1~11월 텔레비전 광고비 4% 감소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12-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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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자 상거래(EC) 사이트 운영 사업자가 1~11월 TV 광고(CM)에 투자한 광고비는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4조 4,400억 루피아이었다.
인도네시아 조사회사 시기 까짜 빠리와라(PT Sigi Kaca Pariwara)의 TV 광고 모니터링 조사 ‘Adstensity’에 따르면 EC 업체 중 가장 광고비 지출을 큰 업체는 쇼삐(Shopee)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8,256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한편, 전년 동기에 1위였던 부깔라빡(Bukalapak)은 76% 크게 감소한 1,832억 루피아로 10위까지 떨어졌다.
실제 매장의 TV 광고 비용은 34% 감소한 3,437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소매 업체별로는 슈퍼 ‘트랜스 마트’가 1,066억 루피아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증가율은 52% 감소했다. 2위와 3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스웨덴의 가구 판매점 이케아(IKEA)와 대형 백화점 '마따하리 백화점'이었다.
한편, EC 사이트와 소매 지출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이유에 대해 지난해 아시안게임 등 국제 행사가 있었던 반면 올해는 대규모 행사가 적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텔레비전 CM 이외에, 소셜 미디어 등 다른 매체에 광고 지출이 늘고 있는 점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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