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연내 국가표준 QR코드 가맹점 9배로 확대 목표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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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 연내 국가표준 QR코드 가맹점 9배로 확대 목표 교통∙통신∙IT 편집부 2020-01-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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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지난해 도입한 결제 서비스용 QR코드의 통일 규격 ‘QRIS(인도네시아 표준 QR코드)’를 이용하는 가맹점을 연내 현재의 약 9배에 해당하는 1,500만개로 늘릴 목표이다. 올해부터 QRIS 이용을 의무화한 것 등으로 이용자가 급증할 전망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뿡끼 이사(결제시스템 관리 담당)는 “2030년에는 국민의 약 98%가 전자결제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아직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고, QR코드 결제를 이용하지 않는 소비자도 많다. 성장 잠재력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지난해 8월 QRIS 가맹점이 지불하는 수수료 비율을 일반 소매 업체는 결제 금액의 0.7%, 교육 관련 업체는 0.6%, 휘발유 등 업체는 0.4%로 정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직불 카드 등 다른 결제보다 낮게 유지하고 있다. 뿡끼 이사는 "앞으로 더 낮출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영기업이 운영하는 QR코드 결제서비스 ‘링크아자(LinkAja)'의 가맹점 수는 약 25만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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