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올해 주석 수출액 전년 대비 5% 증가 예상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0-01-17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주석수출협회(AETI)는 미·중 무역 마찰의 완화가 주석의 국제 가격 개선으로 이어져 올해의 주석 수출액은 전년 대비 약 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4일자 현지 매체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AETI 관계자는 올해 주석 가격을 톤 당 1만 8,700~2만 600달러로 예상했다.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6% 증가해 1개월 당 5,000~6,000톤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네시아 국영 주석 회사 띠마(PT Timah) 관계자는 “올해는 톤 당 2만 달러 전후로 기대한다”며 “가격 변동을 지켜보면서 수출량을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의 주석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11억 7,000만 달러였다.
한편 에너지광물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석 생산량은 6만 9,764톤이었다.
- 이전글인니 소득격차 소폭 하락...5년 연속 감소세 2020.01.16
- 다음글제지펄프업자협회 “수입 규정 재개정, 제지 원료 부족 우려 지속” 2020.01.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