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올해 인도네시아 시장점유율 확대 목표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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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세일즈 인도네시아(Hankook Tire Sales Indonesia)는 올해 인도네시아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목표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인도네시아 판매 유통망 확장 및 SUV 전용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지난해 시장점유율 8%에서 두자릿수 증가세 확보가 목표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신연수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법인 대표는 “작년 인도네시아 고객들의 신뢰에 힘입어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에 4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해 연간 타이어 생산량을 2000만개로 늘렸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동차 판매가 침체한 탓에 타이어 판매량도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해 1~11월 자동차 판매량은 94만362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만대 이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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