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신수도에 400억 달러 투자?…소프트뱅크 “구체적 금액 아냐” 부정 무역∙투자 편집부 2020-01-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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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훗 빈사르 빤자이딴(Luhut Binsar Panjaitan)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지난 17일 인도네시아가 계획 중인 동부 깔리만딴주로의 수도 이전에 대해 소프트뱅크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으로부터 300억~400억 달러 정도 투자한다고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소프트뱅크는 “구체적인 금액은 제시하고 있지 않다”며 부정하는 코멘트를 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바섬에 인구와 경제력 편중 현상이 심각하고, 특히 자카르타가 수해 등 재난에 취약하다며 수도를 보르네오섬 동부 깔리만딴으로 이전하겠다고 지난해 발표했다.
이전 비용은 최대 약 466조 루피아에 달할 전망으로 정부는 민간 투자를 활용하고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손정의 회장은 지난 10일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회담해 새로 건설하는 수도에 투자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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