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빠띰반 항구 운영권 다음달 초 입찰 공고 건설∙인프라 편집부 2020-01-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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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 해양국의 아리프 비서실장은 21일 서부자바주 수방군에 엔차관으로 건설되는 빠띰반 항구 운영회사 입찰을 다음달 초부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입찰 공고 기간은 약 3개월이 될 전망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재 국영 항만 운영사 쁠라부한 인도네시아2(PT Pelabuhan Indonesia2)의 자회사 인도네시아 끈다라안 터미널(PT Indonesia Kendaraan Terminal, IKT)이 운영권 획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북부 자카르타에 있는 국내 최대 딴중 쁘리옥 항구의 자동차 전용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아리프 비서실장은 “당초 예정대로 6월에 일부 공용을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제1기 공사진행률은 6월 기준 80%에 달해 1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화물 취급 능력은 연간 25만TEU, 자동차 전용 터미널의 처리 능력은 연간 21만 8,000대이다“라고 언급했다.
제2기 공사 기간은 2021~2023년, 연간 처리 능력은 화물 375만TEU, 자동차 60만대까지 끌어 올린다. 빠띰반 항구는 일본과 인도네시아 등 총 5개사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에서 3기로 나누어 개발하고 있으며, 2027년 완성을 목표로 한다. 투자 총액은 약 40조 루피아 이상이 될 전망이다. 아리프 비서실장은 "2~3기 공사 자금은 민관 협력으로 조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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