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한국남부발전, 中자바주 수력 발전소 계획에 출자 시동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0-01-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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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KEPCO)의 발전 자회사인 한국남부발전(KOSPO)이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에서 계획되고 있는 수력 발전소 건설 계획에 대한 출자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실현되면 KOSPO 최초의 인도네시아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된다고 지난 20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KOSPO는 지난 17일 중부 자바주 반자르느가라(Banjarnegara)군의 마웅 수력 발전소(Maung hydropower plant) 건설에 대해 국영 건설 닌디야 까르야(Nindya Karya)와 국영 전력 PLN(PT PLN)의 자회사 인도네시아 파워(Indonesia Power)와 합작 회사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향후 1개월 이내에 설립한다. 이 발전소의 발전 용량은 23만kW(킬로와트), 총 공사비는 6억 5,000만 달러로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KOSPO 해외사업본부 측은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모든 조건이 맞으면 사업에 출자한다”며 “인도네시아 파워와 공동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 바흐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청장은 이 수력 발전소의 가동 시기에 대해 2024년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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