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그랩, 휴대전화 재활용 사업에 관심 무역∙투자 편집부 2020-01-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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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아구스 구미왕 산업장관
인도네시아 아구스 구미왕 산업장관은 26일 싱가포르계 배차 서비스 대기업 그랩 인도네시아(PT Grab Indonesia)가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 재활용 사업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고품과 파손된 휴대폰을 재활용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중저소득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구스 산업장관은 "그랩과 직접 논의했다.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제조 혁신을 목표로 하는 '인더스트리 4.0(4차 산업혁명)‘을 실현하려면 디지털 통신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랩 투자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랩 인도네시아의 리즈키 사장도 "저렴한 가격에 휴대 전화의 재생품을 판매하고 인도네시아 디지털 경제의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산업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컴퓨터·휴대폰 생산 대수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7,470만대였다. 2019년 1~8월 수출액은 전년 동기의 2.3배인 3억 3,380만 달러로 확대, 수입액 1억 4,54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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