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제조업협회, 2019년 오토바이 판매 대수 2년 연속 증가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이륜차 제조자 협회(AISI)에 소속되어 있는 5개사의 2019년 국내 이륜차 판매 대수(판매점 출하베이스, 확정치)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648만 7,460대였다.

 

인도네시아 산업부의 정보를 바탕으로 AISI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판매량이 2년 연속 증가하며 2015년과 같은 수준으로 회복했다. 후반기는 전년 동월보다 낮은 달이 많았지만, 1~2월 두 자릿수 증가하며 연간으로는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다.

 

지난해 판매 대수 중 혼다는 전년 대비 3% 증가한 491만 688대였다. 점유율은 1% 포인트 상승한 76%를 기록했다. 스즈키는 20% 감소한 7만 1,861대였다.

 

완성차(CBU) 수출 대수는 29.2% 증가한 81만 433대로 6년 연속 성장했다. 국내 판매 대수에 대한 수출량의 비율은 12%로 19년 만에 10%를 넘어섰다. 산업부는 올해 목표 수출 대수를 11% 증가한 90만대로 설정했다.

 

혼다의 수출 대수는 66% 증가한 30만 1,935대로 전체의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국내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7% 감소한 42만 2,146대였다. CBU의 수출 대수는 14% 증가한 6만 250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