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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연금 보험 타스뻰, 건전한 투자 전략으로 2019년 이익 대폭 증가 경제∙일반 편집부 2020-02-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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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연금 보험회사 타스뻰(PT Taspen)은 효과적인 투자 운용 전략으로 2019년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월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타스뻰은 투자 총액의 약 86.2%를 국채와 회사채, 정기예금 등 저위험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있다. 고위험 금융상품은 주식에 약 4.9%, 뮤추얼 펀드에 약 6.7%를 각각 투자하고 있다. 주식 투자는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서 주가 지수 ‘LQ45’ 구성 종목이나 시가 총액이 2조 루피아 이상의 기업에 한해 투자했다. 투자 신탁에 대해서는 국내 대기업 투자 운용회사에서만 구입하고 회사의 운용 방법이 타스뻰 투자 지침과 일치하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러한 견실한 투자 운용 전략으로 2019년 타스뻰 이익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3,382억 4,000만 루피아를 기록했다. 수익은 전년 대비 16.6% 증가한 19조 2,800억 루피아, 자산 가치는 13.5% 증가한 263조 2,5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이익 성장률은 매출 성장의 약 3배였다. 
 
타스뻰의 코사시 사장은 "2019년은 금융시장이 2018년에 비해 호조를 보였기 때문에 평균 투자 수익률이 9%였다"고 말했다.
 
한편, 국영 생명 보험회사 아수란시 지와스라야(PT Asuransi Jiwasraya)와 국영 보험회사 아사브라(PT Asabri)가 투자 운용에 실패다. 지와스라야는 거액의 적자를 기록하고 가입자들의 보험금 총액 12조 4,000루피아를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 양사는 주가 변동이 심한 고위험도 주식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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