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 2019년 전년 대비 16% 이익 감소 경제∙일반 편집부 2020-02-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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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가 3일 발표한 2019년 12월 결산(미 감사)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9% 감소한 524억 달러, 순이익은 16% 감소한 21억 달러였다. 인도네시아 공식 원유 가격(ICP)의 저하와 가스 생산량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4일자 보도에 따르면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이익)는 전년 대비 11% 감소한 82억 달러였다. 이 회사의 헤루 이사(투자 계획·리스크 관리 담당)는 “2019년의 ICP는 배럴당 평균 62.3달러로 전년 평균 67.5달러에서 떨어졌다”라고 언급했다.
2019년의 석유·가스 생산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총 90만 6000석유환산배럴(BOE)이었다. 내역은 석유가 5% 증가한 41만 4,000BOE이었던 반면 가스는 7% 감소한 49만 2,000BOE에 그쳤다.
쁘르따미나의 다르마완 이사(상류 담당)는 가스의 감산 요인에 대해 "시추 장비 조달 지연과 알제리 광구에서 발생한 압축기 고장, 유정 생산 부진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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