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가스 PGN 자회사, 스마랑 무리아 광구 전체 지분 취득 무역∙투자 편집부 2020-02-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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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스 PGN 산하의 사까 에너지 무리아(Saka Energi Muriah, SEM)는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 회사 뻬뜨로나스(Petronas)의 자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중부자바주 스마랑 북부의 무리아 광구 끄뽀당 가스전 지분 80%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EM이 광구 운영사가 된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4일자 보도에 따르면 PGN의 라흐맛 비서는 “SEM는 페뜨로나스 자회사인 뻬뜨로나스 짜리갈리 무리아(PT Petronas Carigali Muriah, PCM)와 1월 31일자로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 PCM이 무리아 광구 사업에서 철수하길 바래 SEM이 양도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PGN과 뻬뜨로나스는 2015년 8월 뻬뜨로나스가 끄뽀땅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파이프 라인으로 국영 전력 PLN의 땀박 로록 발전소(중부자바주)에 조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끄뽀땅 가스전의 매장량이 예상보다 빨리 고갈될 것으로 분석돼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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