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부, 중국 마늘 10만톤 수입 추진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농업부, 중국 마늘 10만톤 수입 추진 무역∙투자 편집부 2020-02-13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농업부는 최근 중국산 마늘 10만 3,000톤의 수입에 대한 원예 작물 수입 추천서(RIPH)를 발행했다.
 
인도네시아는 원예 작물을 수입할 때 농업부의 추천서가 필요하다. 국내 재고 감소로 인해 마늘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중국산 수입품에 관한 제재를 가하고 있지만, 중국산 마늘은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없다고 결론지었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농업부 원예국의 쁘리하스또 국장은 “마늘을 포함한 원예 작물 전반은 수입해도 무관하다”라고 말하며 “현재 마늘 재고량은 7만톤이다.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3월 중순에서 재고가 바닥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쁘리하스또 국장은 "현재 재고량으로 몇 달 간은 상관없지만, 2~3개월 후를 내다보고 추천서를 발행했다"고 말했다. 현재 마늘의 평균 가격은 5만 4,450루피아로 1주일 전에 비해 9,800 루피아 상승했다.
 
한편, 국내 마늘 소비량은 연 56만~85만톤이다. 이에 반해 생산량은 8만 5,000톤에 그쳐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중앙통계청에 따르면 중국에서 지난해 수입한 마늘은 46만 5,000톤에 이른다. 수입액은 5억 2,996만 달러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