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2019년 12월 시점 대외 채무,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 경제∙일반 편집부 2020-02-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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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17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말 시점의 대외 채무 잔액은 4,043억 달러였다.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했지만 증가율은 전월의 8.3% 증가에서 감속했다.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대외 채무 비율은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36.1%를 기록했다.
BI 채무와 정부 부채를 합한 공공 채무는 전월 대비 0.8% 증가한 2,029억 달러였다.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했다.
정부 채무는 전월 대비 0.6% 증가한 1,999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했다. 국내 경제 전망과 금융 시장에 대한 신뢰를 반영해 외국인 투자자에 의한 국채 매입액이 증가했으며, 미달러와 유로의 글로벌 채권 발행 증가를 반영했다.
분야별로는 의료 서비스와 사회 복지 분야가 정부 채무 전체의 19.1%를 차지하며 최대였다. 건설(16.6%), 교육(16.2%), 행정·국방·사회보장(15.4%), 금융·보험(13.3%)이 그 뒤를 이었다.
민간 채무는 전월 대비 0.5% 증가한 2,014억 달러로, 증가율은 전월의 6.9%에서 크게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6.5% 증가했다. 금융·보험 서비스, 전기·가스·수도, 제조, 광업의 4개 업종 비율이 전체의 76.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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