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트랜스마트, 수입 과일 27% 감소...손실도 커질 것으로 우려 유통∙물류 편집부 2020-02-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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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슈퍼 트랜스마트 까르푸(Transmart Carrefour)는 수입 과일의 공급량이 약 27%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 점포에서 하루 총 4억~5억 루피아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입 과일의 공급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원예작물 수입에 필요한 농업부의 추천서 발행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소매점에서는 국산 과일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현지 언론 꼰딴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트랜스마트 까르푸의 사뜨리아 부사장은 "신선 식품의 매출은 전체 매출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 과일의 공급량이 감소함에 따라 매출이 4~5%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국산 과일로 대체할 경우 수확시기가 한정되어 안정된 공급량을 확보하지 못할 수 있으며, 국내의 높은 수송비용이 가격에 반영, 품질이 고르지 않은 점 등의 문제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무역부 국내 무역국 수한또 국장은 "과일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수입 과일의 재고량이 부족하면 국산 과일을 판매해 달라"고 말했다.
농림부 원예국은 앞서 추천서 발행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농산물의 품질 기준을 엄격히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빠른 시일 내에 추천서를 발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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