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에릭 또히르 국영기업장관, 국영기업의 납부 배당금 하한액 수정 검토 경제∙일반 편집부 2020-02-28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에릭 또히르 국영기업장관은 국가가 대주주인 국영기업이 국고에 납부하는 배당금의 하한액을 순이익에 대한 일정 비율로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순이익이 오르면 하한액도 상승하고 납부 배당금도 증가하는 구조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릭 국영기업장관은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국영기업이 납부해야 할 배당금의 하한액 비율을 얼마로 설정할지 검토 중이다. 예를 들어 배당금의 하한액을 순이익의 30%로 설정하는 식으로 산정할 계획이다. 고정 순이익이 증가하면 배당금도 늘어나는 구조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에릭 국영기업장관은 또한 2019년에 총 200조 루피아를 기록했던 국영 기업 142개사의 순이익을 2024년에 50% 증가한 300조 루피아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에릭 장관은 “실적이 호조를 유지하는 국영 기업은 주가도 상승하고 투자자의 관심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릭 국영기업장관은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후 국영기업의 합병과 지주회사 설립 등 조직 통합에 노력 중이다. 에릭 장관은 "조직 통합은 정부령과 대통령령이 제정되길 기다려야 한다. (제정될려면) 최대 3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전글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서 수상 태양광 발전 실증실험 개시 2020.02.27
- 다음글공공사업·국민주택부 “연내 8개 다목적댐 건설 완료” 2020.02.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