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미쓰비시, 오토 텐셔너 문제로 3개 차종 리콜 유통∙물류 편집부 2020-03-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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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판매 자회사 미쓰비시 모터스 끄라마 유다 세일즈 인도네시아(PT Mitsubishi Motor Krama Yuda Sales Indonesia, 이하 MMKSI)는 2월 27일 스포츠 세단 '랜서 EX‘(제작년도 2008~2010년),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아웃랜더 스포츠'(2010~2011년), 미니 밴 '델리카'(2010년)의 3개 차종을 리콜(회수·무상 수리)한다고 발표했다. 대상 차량은 총 1,220대이다.
내역은 랜서 EX가 1,217대, 아웃랜더 스포츠가 2대, 델리카 1대이다. 모두 오토 텐셔너(벨트장력 자동조절장치)에 문제가 있어 최악의 경우에는 벨트가 튕겨 나오고, 배터리 온도 상승과 과열을 일으킬 수 있다. MMKSI는 이 문제와 관련된 사고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리콜은 2월 28일부터 모든 미쓰비시 자동차 딜러에서 시작한다. MMKSI는 대상 차종 소유자에게 직접 공지를 보내고 수리를 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부품 교체하는데 약 1시간 반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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