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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가루다 항공, 신규 노선 개설해 실적 보완 목표 교통∙통신∙IT 편집부 2020-03-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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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PT Garuda Indonesia)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운항 중지된 중국 항공편 운행을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국제 노선을 개설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월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계획하고 있는 새로운 노선은 모두 발리 덴파사르 발착으로 ▽ 브리즈번, ▽ 뉴 델리, ▽ 뭄바이, ▽ 쿠알라 룸푸르, ▽ 방콕, ▽ 딜리(동티모르), ▽ 타이페이 등이다. 이루판 가루다 인도네시아 사장은 "중국 노선 운휴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순례자 입국 금지로 실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운휴 항공편의 보완뿐만 아니라 발리 관광객 유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뜨리아완 감사는 “새로운 노선은 3월에 개설될 예정으로 현재 교통부와 발착 구간을 조정하고 있다. 신규 개설에 맞춰 관광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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