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쁘르따미나, 운영권 이전까지 로칸광구 생산량 급감 우려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0-03-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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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리아우주에 있는 국내 최대의 석유 가스 매장지 로칸 광구의 운영권이 2021년 8월에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로 이전할 때까지 생산량이 급감할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쁘르따미나는 현재 운영권을 가진 미국계 쉐브론 퍼시픽 인도네시아(CPI)에 운영권 이전까지 공동 시추할 수 있도록 제안했지만 CPI는 채산성을 이유로 거부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쁘르따미나의 닉 사장은 "생산량을 유지하고 싶기 때문에, 쁘르따미나 기금에서 공동 시추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설명하며 CPI를 비판했다.
CPI는 2018년에 91개소의 유정을 시추한 것을 마지막으로, 2019~2021년에 새로운 시추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동 광구의 생산량 급감이 우려되고 있다.
석유가스상류사업 특별관리감독기관(SKKMigas)측은 CPI에 조속히 시추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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