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 1월 대외 채무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 경제∙일반 편집부 2020-03-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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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16일 발표한 2020년 1월말 기준 대외 채무 잔액은 4,108억 달러였다.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했지만 증가율은 전월의 7.7% 증가에서 감속했다. 국내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대외 채무 비율은 전월 대비 0.1% 포인트 감소한 36.0%를 기록했다.
중앙은행 부채와 정부 부채를 합한 공공 부채는 전월 대비 2.4% 증가한 2,078억 달러였다. 전년 동월 대비 9.2% 증가했다.
정부 부채는 전월 대비 2.5% 증가한 2,049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했다. 중앙은행은 외국인 투자자에 의한 국채 구입 금액이 증가한 점과 미 달러화와 유로화의 글로벌 채권 발행 증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의료 서비스와 사회복지분야가 정부 부채 전체의 23.5%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교육(16.3%), 건설(16.2%), 금융·보험(12.9%), 행정·국방·사회보장(11.6%) 순이었다.
민간 부채는 전월 대비 0.8% 증가한 2,030억 달러로 전월의 0.5% 증가에서 증가율이 상승,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로 전월의 6.5% 증가에서 하락했다. 금융 서비스, 전기·가스·수도, 제조, 광업 등 4개 업종의 비율이 전체의 77.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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