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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 3월 외자 유출 둔화 경제∙일반 편집부 2020-04-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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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3월 외자 유출이 둔화, 외자 투자가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의 시장 개입 정책이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페리 총재는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시작되던 1월 20일 외화 유출액이 168조 루피아까지 증가했지만, 1~3월 전체로는 145조 루피아를 기록했다. 유출액 중 국채가 약 131조 루피아, 주식 시장은 약 10조 루피아였다”라고 말했다.
 
외화 유출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지만 그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으며, 최근 실시한 국채 입찰에도 응모자가 몰리는 등 중앙은행은 외국 투자가 회복되기 시작했다고 보고 있다.
 
페리 총재는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침체를 회복하기 위한 환율과 금융시장의 안정화를 목적으로 ▽ 현물시장 개입, ▽ 환율 선물환거래(DNDF), ▽ 채권 발행 등 '트리플 시장 개입'이 영향을 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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