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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코로나19로 인니 호텔 1266곳 휴업…15만 명 고용에 영향 경제∙일반 편집부 2020-04-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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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레스토랑호텔협회(PHRI)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객실 가동률이 저하함에 따라 6일 오후 시점에서 호텔 1,266곳이 영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뗌뽀의 보도에 따르면, 휴업에 따라 호텔 종업원 15만 명의 고용에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하리야디 PHRI 회장은 지난 7일 “실제로는 더 많은 호텔이 휴업에 몰리고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급여와 이슬람 최대 명절 르바란 전에 지급하는 종교 대제 수당(THR)을 지불할 수 없는 호텔이 나온다”고 우려했다.
 
7일자 현지 매체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위슈누따마(Wishnutama)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6일 관광 산업의 회복 시기에 대해 2022년 이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시사했다.
 
그는 “관광 산업의 회복은 여행자의 심리적 상황이나 여행의 안전성 등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른 산업에 비해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북부 수마트라 또바 호수와 족자카르타의 보로부두르 사원 등 주요 관광지가 폐쇄되어 있다. 또한 많은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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