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 앞으로도 양적완화 계속 시행 금융∙증시 편집부 2020-04-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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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앞으로도 계속 양적완화(QE)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타격 받은 실물 경제 회복을 목표로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금융감독청(OJK)의 채무 상환 유예 등과 함께 자금 유동성 향상을 도모한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페리 총재는 "은행 유동성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정책금리 7일물 역레포 금리를 현재의 4.50%에서 추가 인하할 수도 있다”라는 가능성도 시사했다.
중앙은행은 올해 들어 300조 루피아의 양적완화를 실시했다. 또한 경제 침체를 회복하기 위한 환율과 금융시장의 안정화를 목적으로 ▽ 현물시장 개입, ▽ 환율 선물환거래(DNDF), ▽ 채권 발행 등 '트리플 시장 개입'도 추진 중이다.
페리 총재는 외환 보유액에 대해 "수입 대금 결제 및 대외 채무 상환 등에 필요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 필요하면 다른 나라의 중앙은행과 양자 간 통화스와프도 체결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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