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가족 간 오토바이 동승은 허용…오토바이 택시는 여전히 금지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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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 가족 간 오토바이 동승은 허용…오토바이 택시는 여전히 금지 교통∙통신∙IT 편집부 2020-04-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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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특별주 아니스 주지사는 13일 온라인 오토바이 택시로 승객 운송은 금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개인 오토바이는 가족일 경우 동승을 인정했다.
 
자카르타특별주는 앞서 대규모사회적제한(PSBB)에 관한 주지사령을 통해 오토바이를 통해 물류 수송만 인정, 사람 수송은 상업용/개인용 둘다 전면 금지한 바 있었다.
 
하지만 교통부는 9일자로 공표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교통규제에 관한 교통장관령 2020년 제18호를 통해 PSBB 시행 지역에서도 코로나19 보건 프로토콜(마스크 착용 등)을 따른다면 오토바이를 통한 사람 수송(상업용/개인용)을 인정했다.
 
교통부와 자카르타특별주정부 간 해당 규정이 상충되어 혼란이 생기자, 아니스 주지사는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온라인 오토바이 택시는 여전히 사람 운송을 금지하고 물류 운송만 인정한다”라고 말하며 “개인 오토바이일 경우 주민등록증(KTP) 등을 통해 한 가족임이 증명되면 동승을 인정한다”라고 수정했다.
 
한편, 배차 앱 대기업인 고젝(Gojek)과 그랩(Grab)은 자카르타주지사령에 따라 자카르타 지역 내에서 오토바이 택시 승객 수송 서비스를 중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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