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금융감독청, 상장 61개사가 자사주 17조 루피아 이상을 환매 금융∙증시 편집부 2020-04-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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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7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상장하는 기업 중 61개사가 자사주 환매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매 금액은 총 17조 4,000억 루피아에 이른다.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급락하는 주가를 구입해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OJK는 61개사 가운데 국영기업이 12개사, 환매 총액은 10조 1,500억 루피아에 달한다고 밝혔다. 민간기업은 49개사로 환매 총액은 7조 2,300억 루피아이다. 환매 금액이 가장 큰 기업은 국영 은행 BRI로 3조 8,000억 루피아였다. 지금까지 국영 7개사가 1,450억 루피아, 민간 27개사가 5,810억 루피아 상당의 매입을 완료했다.
OJK는 3월 9일 자사주 환매 규칙을 완화하는 새로운 OJK령을 공표, 상장기업은 주주의 승인없이 주식 자본을 최대 20%까지 되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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