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항공사, 승객 감소로 여객기를 화물편으로 사용 전환 유통∙물류 편집부 2020-04-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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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항공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여객 이용객이 크게 줄고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화물편과 전세편 운항을 늘릴 방침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이르환 사장은 "정기 유상 좌석 이용률(로드 팩터)가 감소하고 있으며, 화물편 물동량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루다 항공 산하의 저가 항공사(LCC) 시티링크(Citilink)도 화물 및 여객 전세편 운항을 강화한다. 국내선 화물기에 보잉 737-500를 투입할 계획이다.
시티링크의 물동량은 3월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 4월에도 하루 평균 물동량이 전월 대비 61%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말레이시아계 LCC 에어아시아(Airasia)는 코로나19로 이동제한으로 국내외 지역에 발이 묶여 있는 인도네시아인과 외국인을 수송하는 항공기와 지원 물자 및 의약품 운반 등을 위해 화물기 전세기를 투입한다. 사용 장비는 에어버스 A320-200로 좌석 수는 180석, 화물 적재량은 17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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