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3월 자동차 생산 대수,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 유통∙물류 편집부 2020-04-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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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에 따르면, 3월 자동차 생산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한 11만 1,558대였다.
3개월 만에 전년 동월을 밑돌았다. 완성차(CBU)의 수출 대수는 10% 증가, 수입 대수는 15% 감소했다.
차종별로 3월 생산 대수가 가장 많았던 것은 도요타의 소형 다목적 차량(MPV) '아반자(Avanza)’로 유일하게 1만 대를 넘어섰다. 미쓰비시 자동차의 소형 MPV '익스팬더(Expander)’가 그 뒤를 이었다.
닛산의 신흥국 브랜드 '닷슨(Datsun)'은 0대를 기록했다. 닛산은 인도네시아에서의 차량 생산에서 철수할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미쓰비시 자동차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다루는 닛산의 다목적 차량(MPV) ‘리비나(Livina)’는 2월에 71대로 격감, 3월은 0대를 기록했다.
CBU 수출대수에서는 베트남으로의 익스팬더 수출 대수를 늘린 미쓰비시 자동차가 82% 증가했다.
중국 상치퉁용우링 자동차(上汽通用五菱汽車, SGMW)의 수출 대수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완전조립생산(CKD) 모델의 수출 대수는 31% 감소한 3만 2,569대, 수출 부품은 1% 감소한 864만 개였다.
1~3월의 생산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CBU 수출 대수는 9% 증가, 수입 대수는 3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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