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산업가스 대기업, 올해는 의료가스 판매 강화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0-04-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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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가스 제조·유통 기업 아네까 가스 인더스트리(PT Aneka Gas Industri)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가스의 판매를 강화한다.
20일자 현지 매체 꼰딴에 따르면, 올해 설비 투자비 2,000억 루피아를 의료용 가스 실린더 및 병원용 탱크의 조달 비용에 충당한다.
설비 투자 예산액은 당초대로 두고, 용도를 가스 충전 시설의 신설 계획에서 의료가스 사업으로 변경한다.
아네까 가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장 조업이 단축되거나 중단되면서 산업가스 수요는 감소하고 있지만 의료가스 수요는 전년보다 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가스 및 의료기기의 대량 판매 및 재택 의료의 휴대용 가스통 판매 등에 주력한다.
한편 아네까 가스의 의료가스 국내 시장 점유율은 80~85%다. 동사의 1~3월기 결산에서 매출액 1조 6,100억 루피아 중 의료가스의 매출은 23%에 해당하는 3,740억 루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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