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찌깜뻭 고속도로 24일 0시부터 폐쇄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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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경찰 당국은 22일, 수도 자카르타와 동부의 공업 지역을 연결하는 찌깜뻭 고속도로의 고가도로(제2찌깜뻭 고속도로)를 24일 오전 0시부터 폐쇄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24일부터 자카르타 수도권 등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 적용 지역 거주민의 고향 방문(무딕)을 금지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다.

국영 안따라통신에 따르면, 주 경찰 교통 부장은 “제2찌깜뻭 고속도로의 폐쇄는 자카르타 주 경찰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고가도로에 대해서는 상하선 모두 통행을 금지한다.

고속도로 통행이 허용되는 것은 생필품 수송 차량뿐이며, 승객을 태운 공공 차량이나 자가용이 자카르타 방면에서 동부로 향하는 것을 발견한 경우에는 서부 찌까랑 자카르타 방면으로 돌아가도록 명령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통부는 귀성 금지의 시행 준비에 대해 국가 경찰, 공공사업·국민주택부 고속도로통제청(BPJT), PSBB를 실시하고 있는 지자체 등 관계자와 협의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교통부 대변인은 “고속도로 봉쇄가 아니라 자가용이나 오토바이, 대중교통 차량의 통행을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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