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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쁘르따미나-PGN, 코로나19에 매출 목표 낮춰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0-04-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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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와 산하의 국영 가스 PGN(PT Perusahaan Gas Negara)이 올해 매출 목표를 낮췄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것이 사업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쁘르따미나의 닉께 사장은 하원 청문회에서 “올해는 유가 급락, 석유 수요 감소, 미국 달러화에 대한 환율 루피아화의 약세가 트리플 쇼크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1~2월의 연료 소비량은 34.9% 감소하여 회사 설립 이후 52년 만에 매출이 최악이 되었다고 밝혔다. 게다가 PSBB 실시 지역을 확대됨으로써 연료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원유 가격의 추가 하락과 루피아 약세가 진행되면 최악의 경우 41%의 수입이 감소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쁘르따미나는 당초 올해 매출 목표를 524억 달러, 자본 지출을 80억 달러로 설정했다. 그러나 자본 지출을 23%, 사업비를 30% 각각 감소하는 계획을 보여주고 있다.
 
PGN도 당초 가스 판매 목표를 하루 980BTU(영국 열 단위)로 설정하고 있었지만, 특히 철강과 세라믹 산업의 제조 거점이 조업을 중단하고 있어, 31.59BTU 정도로 침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GN 관계자는 “(가스 수요는) 5~7월에 최저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실적도 최악으로 당초 목표에서 14% 수입 감소, 전년 대비 성장률은 0%에 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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