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샤프 인도네시아, 1~3월 공기청정기 판매 2.6배 확대 유통∙물류 편집부 2020-04-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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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의 인도네시아 법인 샤프 전자 인도네시아(PT SHARP Electronics Indonesia, 이하 SEID)는 지난 1~3월 공기청정기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5배로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견되어, 각 지자체가 외출 자제 요청 등을 실시하기 시작한 3월 이후에는 각종 가전 수요가 줄어든 반면 감염 억제 효과를 기대하고 공기청정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샤프의 플라즈마클러스터 공기조절 시스템을 탑재한 제품 등의 수요가 늘었다. SEID 관계자는 “4월 이후에도 전년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1~3월 매출은 에어컨이 전년 동기 대비 2.18배, 세탁기가 98% 증가로 호조였지만 3월 단월은 저조했다. 한편 냉동 냉장고나 TV에 PC와 인터넷 기능을 갖춘 스마트TV 수요가 호조라고 한다.
외출 자제로 한 번에 사들이는 식량이 늘어난 것과, 재택 시간이 길어진 것이 배경에 있다고 보고 있다. 전자상거래(EC) 등 온라인을 통한 판매도 늘었다.
4~6월은 2.26배의 매출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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