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푸드, 코로나19 확산 속 거래액 두 자릿수 증가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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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승차공유 대기업 고젝(Go-Jek)의 일부인 음식 배달 서비스 플랫폼 ‘고푸드(GoFood)’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된 최근 몇 달 동안 거래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고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식사를 하면서 거래가 급증했다”며 “이달 초 거래량은 4월 말 대비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부 업체는 3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관계자는 “많은 중소 상인들이 오프라인 판매에서 온라인 판매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고푸드에 따르면, 고젝은 소비재 회사인 유니레버 인도네시아(PT Unilever Indonesia) 및 뷰티브랜드 로레알 인도네시아(L'Oréal Indonesia)와 협력하여 파트너 매장에 마스크, 소독제 등 위생패키지를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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