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가루다 항공, 보유 항공기의 70%를 지상 대기 교통∙통신∙IT 편집부 2020-05-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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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PT Garuda Indonesia)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의한 감편의 영향으로, 보유하는 기체의 약 70%를 지상 대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대기 중인 기체는 운항 재개에 대비해 보수점검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가루다 항공 관계자는 “대기 중 각 기체의 설명서에 따라 엔진, 객실, 기체 시스템 등의 검사를 실시한다”며 “객실 내 환기와 시트커버 교체도 하고, 운항 재개 2~3일 전에 모든 준비를 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가루다 항공의 보유 대수는 142대로, 사용 년수는 평균 6.6년이다.
가루다 항공 측에 따르면, 이슬람 최대 명절 르바란에 해당하는 지난 24일의 운항 편수는 총 33편이었다. 수도 외곽의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에서 14편이 출발했다.
가루다 항공은 “모두 탑승률을 50% 이하로 억제했다”며 “정부의 결정에 따라 탑승객이 제시하는 필요 서류 확인과 탑승객 간 간격 확보 등을 철저히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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