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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대형 은행들도 ‘뉴노멀’에 대응책 고심 금융∙증시 편집부 2020-06-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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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대형 은행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경제 활동의 양립을 목표로 하는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일상)’에 대한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현지 매체 꼰딴과 인베스터데일리에 따르면, 국영 은행 만디리(PT Bank Mandiri)는 영업하는 지점을 전 지점의 약 70%로 확대한다.
 
만디리은행 측은 “지난 달 26일부터 전국 1,539개 지점의 약 60%가 영업하고 있다”며 “위생규율 준수를 철저히 한 후 지점 영업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다만 고객에게는 계속 전자 서비스의 이용을 권장한다.
 
최대 민간 은행 센트럴 아시아 은행(BCA)도 영업하는 지점을 전 지점의 약 7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산토소 이사는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 기간 중 영업하는 지점을 40% 정도로 제한하고 있다”며 “이에 3월 말 시점의 디지털뱅킹 거래건수는 전년 같은 달 말 대비 42% 증가한 25억 건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국영 은행 뱅크 락얏 인도네시아(BRI)는 뉴노멀에 적응하기 위해 지점 수와 역할의 재검토를 실시하고 있다.
 
BRI 네트워크 서비스 담당자는 “코로나19 확산 전부터 디지털 서비스로의 전환을 추진했다”며 “지난 2015년 말 1만 612개였던 지점 수는 올해 3월 말 시점에서 9,582개 지점까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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