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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발릭빠빤~사마린다 고속도로 14일부터 통행 유료화 교통∙통신∙IT 편집부 2020-06-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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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동부 깔리만딴주의 사마린다와 남부 발릭빠빤 도시 간 고속도로(총연장 97.99km) 중 지난해 12월 19일에 개통한 사마린다의 심빵 즘바딴 마흐꼬따2에서 발릭빠빤시 삼보자 구간 통행료가 14일 오전 0시부터 부과된다. 이 구간은 지금까지 통행료가 무료였다.
 
이 고속도로를 운영하는 도로 공단 자사 마르가(PT Jasa Marga)의 자회사 자사 마르가 발릭빠빤 사마린다(JBS)에 따르면, 통행 요금은 1종(승용차, 소형 버스, 소형 트럭)이 8만 3,500루피아, 2종과 3종(2축·3차축 트럭)이 12만 5,500루피아, 4종과 5종(4축·5축 트럭)이 16만 7,500루피아이다.
 
사마린다의 심빵 빠시르에서 삼보자까지의 구간은 1종이 7만 5,500루피아, 2종과 3종이 11만 3,000루피아, 4종과 5종이 15만 1,000루피아로 설정되었다.
 
이 고속도로는 동부 깔리만딴주에 건설된 깔리만딴섬 최초 고속도로이다. 5일자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보도에 따르면, JBS의 아딕 이사(재무·총무 담당)는 "아직 개통되지 않은 섹션1(22.03km)과 섹션5(11.09km) 공사도 거의 완료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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