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전력 PLN “고객의 12% 6월 전기세 전월 대비 20% 증가”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0-06-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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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PLN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사회적제약(PSBB)이 각지에서 실시됨에 따라 재택시간이 증가, 6월 청구될 전기세가 전월에 비해 20% 이상 증가한 고객이 전체의 12%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고객을 대상으로 증액분의 일부를 분할 납부할 수 있는 구제책을 마련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9일자 보도에 따르면 PLN의 유디 전무 이사(사업·고객 서비스 담당)는 "각 가정의 전기 계량기를 점검하고 정확한 수치를 확인하고 있지만, 만일 청구서에 오류가 있을 경우 다음달 청구 기간에 조정 신청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PLN은 앞서 6월 청구된 전기 요금이 전월에 비해 20% 이상 증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증가분의 40%를 6월에 청구하고 나머지 60%는 7~9월 3개월 동안 분할 납부할 수 있는 방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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