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에어아시아, 19일부터 운항 재개…기내 반입 수화물 1개 제한 교통∙통신∙IT 편집부 2020-06-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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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계 저가 항공사(LCC)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PT Airasia Indonesia)는 19일부터 운항 재개를 앞두고 기내 반입 수하물을 1개로 제한하는 등 탑승에 관한 프로토콜(지침)을 공개했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반입 수하물은 3면(가로+세로+높이)이 각각 40cm, 30cm, 10cm 이내, 무게는 7km 이내로 제한한다. 그 외의 짐은 모두 위탁 수하물로 맡겨야 한다. 또한 모든 탑승객은 체온 측정, 탑승 전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운항 중에는 기내식 및 기내 판매를 제한한다. 기내식을 원하는 승객은 이륙 24시간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지상 직원은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것 이외에도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승무원은 조리장과 화장실 청소를 철저히 하도록 교육받는다.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의 아흐마드 사디킨 이사 (비행 안전 대책 담당)는 "조종사와 승무원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은 새로운 항공 안전 프로토콜을 따르도록 훈련을 받고있다"고 말했다.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는 19일부터 자카르타-발리 덴파사르 노선과 자카르타-북부 수마뜨라 메단 노선 등 국내선 2개 노선 운항을 주 4회로 시작해 단계적으로 다른 노선의 운항도 재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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