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4월 소매 판매 지수, 약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경제∙일반 편집부 2020-06-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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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최근 발표한 4월의 소매 판매 지수(2010년=100, 속보치)는 전년 동월 대비 16.9% 하락한 190.7로 나타났다.
5개월 연속으로 하락하여 2015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에 확산되기 시작한 전월에 비해서도 13.3% 떨어졌다.
4월의 전년 동월비는 7개 항목 모두가 마이너스 성장이었다. 「기타」와 「문화∙엔터테인먼트」는 전월에 이어 침체가 심해 각각 68.5%와 48.5% 감소했다. 「기타」 중 의류는 전월의 60.5% 감소에서 70.9% 감소로 떨어졌다.
도시별로는 9개 도시 중 북부 술라웨시 마나도를 제외한 8개 도시가 떨어졌다. 전월 3.6% 상승한 중부 자바 스마랑도 15.4%의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수도 자카르타는 전월의 1.5%에서 46.7%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5월의 전망치는 193.0로 전년 동월 대비 22.9% 감소, 마이너스 성장은 6개월 연속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전체 전월비는 1.0% 상승하고 지수는 4월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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