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수디르만역 등 4개역 재개발 공사 완료…대중교통 이용객 환승 편의 상승 교통∙통신∙IT 편집부 2020-06-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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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서 17일, 수도권교통망통합사업으로 추진된 4개역의 재개발 사업이 끝나고 개업했다.
해당 4개역은 따나아방역과 수디르만역, 빠사르 스넨역, 주안다역 등으로 공공교통망통합 사업의 제1기 공사이다. 이날 기념식에 에릭 국영기업장관, 부디 까르야 교통장관, 자카르타특별주 아니스 주지사 등이 배석했다.
국영 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KAI)와 자카르타 도시철도(MRT)를 운영하는 MRT자카르타(PT MRT Jakarta)의 합작회사인 모다 인테그라시 트랜스폴따시 자보데따벡(PT Moda Integrasi Transportasi Jabodetabek, MITJ)이 수도권 교통망 통합을 목적으로 역 재개발을 추진한다.
자카르타 공공버스 '트랜스 자카르타' 버스 정류장을 정비했으며, 오토바이 택시와 미니버스 앙꼿, 삼륜 자동차 바자이 택시 등의 정차 공간도 확보하여 시민들의 교통 환승 편의를 높였다.
에릭 국영기업장관은 "통합역의 개업은 국영 기업, 공기업, 민간기업의 건전한 상생으로 구축한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종합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부디 교통장관은 "앞으로 대중교통 통합을 더욱 추진하겠다"고 말했으며, 아니스 주지사는 “제2기 공사는 자카르타 시내의 5개역 재개발 공사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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