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PLN, 전력 측정기 스마트 미터로 교체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0-06-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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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PLN은 아날로그식 전력 계량기를 통신 기능을 가진 차세대 전력계 ‘스마트 미터’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 7,900만대의 전력 미터기를 교체하는데 약 7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 뗌뽀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15년 이상 경과해 신품으로 교체가 필요한 전력 측정기가 약 1,600만대로 집계됐다. PLN은 5년 전부터 교체하기 시작해 총 770만대를 신품으로 바꿨다.
PLN의 아르샤다니 홍보 부부장은 “나머지 830만대는 계측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보수작업을 하거나, 아날로그식의 신품으로 교체하기 보다는 스마트 미터로 교체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력 측정기의 노후화는 PLN이 청구한 전기요금이 급격히 높아졌다고 불만이 많은 전해져 알려지게 되었다. 아구스 무역장관은 “노후화된 전력 측정기가 정확하게 측정되고 있는지 지금까지 확인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하며 “노후화된 전력 측정기를 이대로 사용하는 것은 계량법에 위반하는 행위에 해당한다”라고 에릭 국영기업장관에게 문서로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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