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바땅 또루 수력발전소 완공 2022년→2025년 지연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0-06-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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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력발전 개발업체 노스 수마뜨라 하이드로 에너지(PT North Sumatera Hydro Energy, NSHE)는 인력 문제로 북부 수마뜨라에 22조 루피아 규모의 바땅 또루 수력발전소(PLTA) 공사 완공 일자가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2022년 완공이 목표였지만 2025년으로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NSHE의 피르만 타우픽 대변인은 “프로젝트 계약사인 중국 베이징의 수력발전회사인 시노하이드로(Sinohydro) 근로자 125명이 코로나19로 국내로 입국하지 못했다. 근로 노동자가 부족해 공사가 늦어질 수 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바땅 또루 수력발전소(510MW)는 완공되면 인도네시아의 최대 수력 발전소 중 하나가 된다.
한편, NSHE는 바땅 또루 수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의 재생가능에너지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2019년까지 전체 에너지 믹스에서 재생에너지 비율 17.5% 달성을 목표로 하였으나, 12.3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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