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투자회사 사라또가 “코로나19로 손실 크지만 계속해서 투자 확대해 나갈 계획” 무역∙투자 편집부 2020-06-24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투자회사 사라또가 인베스따마 스다야(PT Saratoga Investama Sedaya)는 코로나19에 따른 주식 시세 하락으로 손해를 입었지만,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사라또가의 데빈 위라완 투자 이사는 17일 연례 주주 총회에서 “현재 주식 매입시기를 검토하고 있다. 적극적이고 신중하게 새로운 주식을 취득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라또가는 주식 시세 하락으로 보유 자산 가치가 올해 1분기(1~3월)에 5조 9,000억 루피아 투자 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1조 3,900억 루피아 흑자에서 대폭적인 적자로 전락했다.
특히 하락폭이 컸던 것은 천연 자원 주식으로 전년 동기의 5,098억 루피아의 흑자에서 3조 루피아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현재 천연 자원, 인프라, 소비재 등 3개 분야의 기업을 중심으로 15개사에 투자하고 있다.
위라완 이사는 “앞으로도 3개 분야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계획이다. 향후 6~12개월 이내에 새로운 기업 투자 계약을 맺고 싶다. 올해는 작년과 같은 수준의 5,000만~1억 달러의 투자를 예정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 이전글정부, 제약·의료기기 산업을 핵심 육성산업에 추가 2020.06.23
- 다음글산업부, 전자기기의 현지조달비율 규정 개정 방침 2020.06.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