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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印尼 오는 8월 1일부터 ‘디지털세’ 징수 개시 경제∙일반 편집부 2020-06-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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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무부는 해외 사업자가 전자상거래(EC) 등을 통해 제공하는 디지털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10%의 부가가치세(VAT) 과세에 대해, 우선 6개사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징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6일자 현지 꼰딴과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6개 회사는 7월 초순에 발표한다.
 
재무부 세무국 관계자는 “과세 대상이 되는 기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대상 기업은 고객에게 청구 금액에 VAT가 가산되는 것을 주지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에 거점을 두지 않아도 중요한 경제적 존재가 있다는 것이 과세의 근거가 된다고 설명했다.
 
재무부는 지난 5월 재무부장관령 ‘2020년 제48호’를 제정해 해외 사업자가 제공하는 음악이나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와 디지털 게임, 애플리케이션 등 디지털 제품에 10%의 VAT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시행일은 7월 1일이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인 미국 넷플릭스(Netflix)나 웹 회의 시스템을 운영하는 미국 줌(Zoom) 등도 대상이 될 전망이다.
 
하원 6 분과위원회(상공·투자·국영기업 등 담당)의 인다 의원은 "디지털 제품의 거래액이 102조 루피아 규모라고 보면 10%인 VAT 과세에 따른 세수 규모는 10조 루피아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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