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은행협회, 관광 등 4개 업종에 중점적으로 대출 경제∙일반 편집부 2020-07-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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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은행협회(Himbara)는 올해 ‘농업’, ‘관광’, ‘운수’, ‘건설’ 등 네 가지 산업분야에 대한 대출 확대를 목표로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2일자 보도에 따르면 Himbara의 수나르소 협회장(BRI 은행장)이 1일 금융감독청(OJK)과의 회의 후에 “국영 은행에 예금된 30조 루피아의 정부 자금을 재원으로 대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하며 "특히 농업, 관광, 운수, 건설 등 4개 산업분야에 속하는 중소영세기업에 대한 지원에 중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BRI를 비롯해 뱅크 만디리(Bank Mandiri), 뱅크 느가라 인도네시아(BNI), 뱅크 따붕안 느가라(BTN) 등 국영 4개 은행이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출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수나르소 협회장은 이어 "정부 자금을 활용할 준비가되어 있다"며 “대출 금액을 현재의 3배인 90조 루피아까지 확대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정부는 6월 상업은행의 국고예금제도를 정한 재무장관령 ‘2020년 제70호'를 시행했다.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경제회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상업은행에서 국내 사업자 등에 대한 대출 확대 등을 규정하고 있다. 정부는 30조 루피아의 국고금을 코로나19 경제 부흥에 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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